[한반도 브리핑] 북·러 밀월 시대…푸틴 방북하나?
한 주간의 한반도 정세와 외교·안보 이슈를 정리해 보는 토요일 대담 코너 '한반도 브리핑'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2주째로 접어들었는데요.
양측의 계속되는 공습과 가자지구 주민들의 인도적 위기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한반도 관련해서도 굵직한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북한,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의 전략적 동행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 중심으로 이번 주 한반도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국제, 외교·안보 분야 담당하는 이치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핵심 내용들부터 정리해 볼까요.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이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하고 김정은 위원장도 만났는데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부터 살펴볼까요.
그렇다면 푸틴 대통령의 연내 방북 가능성이 좀 커졌다 볼 수 있는지?
이런 가운데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한 구체적 정황이 공개됐다고요?
그런데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받았다는 걸 부인하고 있죠?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했죠.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10주년 기념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거죠.
중국이 일대일로 정책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데요. 부작용에 대한 논란도 있다고 해요. 소개를 좀 해주실까요.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는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일대일로에도 잘 대응해야하는 외교적 숙제를 안고 있다고 불 수 있겠네요.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과 국제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 러시아와의 밀착, 그리고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우리 정부는 외교적 선명성을 보이면서 한미일 공조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양측의 대결 구도가 고착화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우리 외교·안보 전략이 또다시 중요한 시험대에 올라 있다는 평가입니다.
오늘 한반도 브리핑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치동 기자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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